•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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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스 "메타버스 등 신기술 적용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선도"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이 시행하는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벤티스(대표 오훈택)는 2014년 2월 설립됐다.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은 국민 일상과 밀접한 비대면 선도서비스를 개발해 실증하고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지향 비대면 서비스 전문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우리나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년차다. 올해는 작년의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것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하는 것 등 두 부문(투 트랙)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쇼핑 분야 지정과제로 선정된 인벤티스는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를 이용한 비대면 자동차 관련 상품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수 완성차 벤더와 협력해 해외 자동차 판매법인과 대리점, 딜러 대상으로 3D와 가상현실(VR)기반 자동차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20여 국가 2000여 딜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D, XR, 게임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중인데 올해 말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마이 스쿨(MySchool)’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과기정통부의 'SW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인벤티스는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를 이용한 비대면 자동차 관련 상품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인  '메타오토파크(MetaAutoPark)'를 개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메타오토파크'에 대해 오훈택 인벤티스 대표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500만대로 5년의 교체주기를 보이는 생활필수품이 됐다"면서 "자동차라는 생활밀착형 공통관심사를 바탕으로 비대면 환경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이커머스를 접목한 가상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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