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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스 "메타버스 등 신기술 적용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선도"
Writer
관리자
Date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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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이 시행하는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벤티스(대표 오훈택)는 2014년 2월 설립됐다.

'생활밀착 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은 국민 일상과 밀접한 비대면 선도서비스를 개발해 실증하고 보급 및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지향 비대면 서비스 전문 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우리나라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년차다. 올해는 작년의 비대면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것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하는 것 등 두 부문(투 트랙)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쇼핑 분야 지정과제로 선정된 인벤티스는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를 이용한 비대면 자동차 관련 상품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수 완성차 벤더와 협력해 해외 자동차 판매법인과 대리점, 딜러 대상으로 3D와 가상현실(VR)기반 자동차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해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재 20여 국가 2000여 딜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D, XR, 게임엔진 기술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중인데 올해 말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마이 스쿨(MySchool)’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과기정통부의 'SW고성장클럽 예비 고성장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인벤티스는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를 이용한 비대면 자동차 관련 상품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인  '메타오토파크(MetaAutoPark)'를 개발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메타오토파크'에 대해 오훈택 인벤티스 대표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500만대로 5년의 교체주기를 보이는 생활필수품이 됐다"면서 "자동차라는 생활밀착형 공통관심사를 바탕으로 비대면 환경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이커머스를 접목한 가상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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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만든 메타오토파크 월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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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만든 메타오토파크 쇼룸 이미지

회사는 MZ세대, 비대면 서비스 환경 대두, 새로운 서비스 및 콘텐츠 잠재력 등을 감안하면 '메타오토파크'가 시장에서 파괴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 대표는 '메타오토파크' 서비스가 자동차 와 관련 제품, 서비스 영역의 비대면 B2B2C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라면서 "메타버스 기반, 3D/VR 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비대면 환경의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메타오토파크'의 고객사는 다양하다. 자동차 관련 잠재 수요층(신차, 중고차, 튜닝, 정비 등)을 비롯해 자동차 동호회 및 매니아, 차량 콘텐츠 1인 제작자,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 자동차 딜러 및 영업 사원, 자동차 관련 서비스 제공자, 부품과 액세서리 판매사 및 튜닝샵, 자동차관련협회 등이다.

이 회사가 NIPA의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을 지원한 동기는 MZ세대 등장과 5G 네트워크 등 인프라 발달에 따라 메타버스 환경 과 3D/VR 콘텐츠 같은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동차 시장도 점차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 친환경차 시장 등 새로운 시장 참여자가 증가한 것도 한 이유가 됐다. 자동차라는 고가 전문 소비재 상품군에 대한 선도 서비스 모델을 제시, 향후 유관 및 타 전문 소비재 시장으로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의 해외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 대표는 "다양한 차량 관련 3D/VR 콘텐츠 개발 수요(매년 300개이상 메이커에서 신차 및 모델 변경이 발생)가 지속되는 분야로 고급 기술전문직 창출에도 용이하다"면서 "우리 회사는 8년여간 자동차 관련 IT 서비스 및 3D/AR/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70여명의 기술, 서비스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벤티스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자사만의 경쟁력으로 ▲첫째, 메타버스 기반 마켓플레이스 상거래 기능은 아직 전세계적으로 주요한 성공 사례가 제시되지 않았는데, 특히 자동차 분야의 B2B2C 생태계를 포괄하며 3D/VR 콘텐츠 기반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이고 ▲둘째, 새로운 기술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오프라인(Off-line) 사업자들에게 비대면 시대에 누락되지 않고 온라인(On-line) 생태계에 올라탈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하며 ▲셋째, 기존의 온라인 및 모바일 마켓플레이스나 오프라인 쇼핑 경험과는 다른 새로운 온라인 유통채널로(특정 상품군을 대상으로) 유니크한 포지션을 차지하며 ▲넷째, 기존 전통 방식의 고가 전문제품 구매 패턴이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이나 TV 홈쇼핑 방식의 상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되며 ▲다섯째,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월드를 통해 재미 요소 와 상품 탐색 과정에 대한 차별적 경험을 제공하며 ▲여섯째, 양방향 사진(Interactive Photo)과 사실적(realistic) 3D 모델 및 VR 콘텐츠 등을 통한 온라인 환경에서 차별화한 상품 정보 및 상품 체험을 제공하며 ▲일곱째, 아바타 채팅과 원격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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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오토파크 고객 및 시장 참여자 이미지

회사는 이 사업을 하면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올 8월말 기준 신규 채용 인원이 28명으로 40명 목표 대비 70%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연말까지 목표 40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 서비스할 ‘메타오토파크’를 주제로 NIPA의 2022년 블록체인 컨설팅(원포인트) 지원 사업에도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에 NFT 및 상거래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이번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선도서비스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신규 인원 채용 및 회사 인력 충원 확대 ▲신규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 다변화 ▲교육용 및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개발로 메타버스 전문 회사로의 전환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반색했다.

향후 비전을 묻자 "내년 4월쯤 서비스 오픈과 입점 딜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하고 싶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에 있는 현지 법인 및 해외 협력/제휴사 등을 통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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